[더뉴스-더인터뷰] 39일 만에 사망자 '0'...생활방역 세부 지침 공개 / YTN

2020-04-24 4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정기 /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추가 확진자 수가 6명까지 떨어졌습니다. 한 달여 만에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생활방역 전환에 대비해서 세부지침 초안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나오셨습니다. 교수님, 오늘 추가 환자는 6명인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서 가장 적게 발생을 했고 사망자도 없었는데 안정적인 추세로 접어들었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김정기]
그렇죠. 최근 들어 며칠새 한 자리대로, 해외 입국자를 포함해서 떨어졌거든요. 그래서 이 경향은 안정세로 들어왔다라고 판단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또 한동안 뜸했던 중국, 일본발 확진자가 확인이 됐습니다. 해외 유입으로 인한 재유행 가능성은 계속해서 주의를 해야겠죠?

[김정기]
그렇죠. 그런데 다행인 것은 과거에 우리가 기억을 더듬어보면 31번 확진자가 최초 슈퍼전파자였는지 아직 불명확하긴 합니다만 자가격리 시행 조치 등 이런 것들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해외에서 유입되는 사람들에 대한 어떤 방역조치가 철저하지 못했는데 지금 이런 부분에 대한 어떤 대비책이 마련돼 있기 때문에... 그런데 지금 발생하고 있는 중국발 또는 일본발 확진자 같은 경우에는 아직까지 자가격리 기간 중에 발견이 됐거든요. 그래서 우리 방역권 안에 들어와 있다라고 생각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지난 22일이죠. 공동체가 지켜야 할 집단방역 기본지침이 나왔었는데 오늘 시설별 세부지침 초안도 나왔습니다. 준비된 그래픽이 있는데 먼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입니다. 사업장 그 밖의 것들로 나눠져 있는데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사업장에서는 동료와 가급적 2m 거리. 최소 1m 거리를 유지해야 된다는 내용. 그리고 구내식당에서는 지그재그로 앉자. 그리고 악수 등 타인과의 신체접촉은 자제하고 키보드와 마우스 등은 주기적으로 소독해야 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밖에 기차나 고속버스 같은 경우에는 한 자리씩 띄워서 예매하고 결혼식이나 장례식장에서는 악수보다는 목례를 해야 된다는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이 나왔습니다. 교수님, 어떻게 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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